사실 주 52시간의 촛점은 대기업이 아님
왜냐하면 52시간을 안함으로
대기업은 사람이 갈려나갈지언정
거기에 따른 수당은 나오고 복지도 따라오며
능력있는 사람들의 집단이기에 수틀리면 외국계 기업으로
가거나 창업 할수있는 자금을 모으기 수월함.
그런데도 52시간을 해야하는 이유는
절대다수의 중소기업을 다니는 국민들을 위해서임.
사실 노동법이 존재해도 그게 100프로 지켜지지 않는 법인데
주 52시간이 법제화되도 몰래몰래 어기고
거기에 맞는 수당조차 지급하지 않는 중소기업이
엄청나게 많음.
돈이라도 많이 주면 어찌 사람이 버티겠으나
그 정당한 수당조차 안주는곳이 많으니 주 52시간을 통해
사람이 사람답게 살수있는 환경을 조성하는거임.
다들 삼전 하이닉스에 집중하는데
더 집중해야하는건 대다수의 중소기업이고
동시에 대기업이 해야할 일은 주 52시간 해제 보다는
52시간을 해제하여 인력을 돌리고 싶다면
주100시간 이상 일하는 미국 빅테크기업처럼
그것과 똑같은 인센티브 및 연봉을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선례를 보여야 하는게 대기업임.
사실 현대가 강성 강성 하지만
그 강성함이 있기에 어느정도 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된다고 봄
왜냐하면 상위 대기업이 그런 강성노조가 없다면
중소에서는 " 현대도 그렇게 안한다 " 라는 논리로
노동자를 찍어누르기 때문임.
즉 주 52시간은 사실 중소기업들을 다니는 사람들의 사람다운 인생을 위해 존재하는 법이고
대기업들이 52시간 이상 사람을 쓰고 싶으면
52시간 이상부터 기존보다 더 많은 수당을 주는 선례를 만들게
압박하여 중소기업으로 하여금 함부로 52시간 이상 사람을
못쓰게 하고 넘을시 확실한 보상을 줄수있도록 해야함.
그럼 자연스럽게 52시간이 지켜질꺼임.
댓글(39)
보통은 누가 먼저 시작해서 나옴.
삼성전자에서 자꾸 주52시간 때문에 우리가 망한다고
지1랄 염1병을 해서 ㅇㅇ
그리고 사람한테 돈과 시간을 줘야 물건도 퀄리티가 오름. 돈주기 싫다고 돈놀이만 하니까 미국 꼬라지 봐. 무기를 못만들어서 한국한테 손 벌리고 앉아있잖아.
당장 52시간 만이 아니라 포괄임금제도 폐지해야함.
대기업도 노동부 해석으로 부릴수 있는 꼼수가 천지라 대기업이라고 역차별하려들지 않았으면함. 당장에 비상 당직은 52시간에 포함안된다는 노동부 해석을 근거로 야간당직 몇일돌려도 문제가 없데.. 이게 말이되냐 싶은데 노동부에서 그렇게 가이드 줬데 ㅋㅋ
52시간폐지해도된다 돈맞추서 줄거면말이지
추가수당도 안줄라고 기를 쓰는데 주겠냐고 ㅋㅋ
대기업 근로자가 10%고 중소기업 근로자가 80%인데
죄다 대기업 얘기만 하고 앉았음 ㅋㅋ
주24시간 일할 물량도 없다면서 52시간은 무슨...
이런 언플할 시간에 환율이라도 빨리 잡게 이 대혼란을 종식시키는데 재계 언론계 힘 보태라. 진짜 이러다 다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