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쇼크
갑작스런 체온변화로 혈압이 급격하게 변하는 현상
일본 집들은 타 국가보다 단열 기준이 낮아서 겨울 실내온도가 낮은 편임
그래서 난방이 되는 방이랑 아닌곳의 온도차이가 꽤 큰데,
사진처럼 실내온도가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갔다가 뜨거운 탕으로 들어가서 히트쇼크로 사망하는 경우가 종종 생김. 실내뿐만 아니라 온천에서도 일어나고
일본에선 교통사고보다 사망자가 몇배나 많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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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는 왜케 우리나라처럼 보일러 기술이 없어?
같은 추운동네 살면서
지진 때문에 내진설계에 몰빵했다던데
아..지진때문에..
그렇구나
기술이 없는게 아님. 다 넣으면 집값이 미친듯이 올라서 그렇지... 그리고 홋카이도는 벽 두껍게 만듬
본토 지역은 전통적으로 집 단열재에 크게 신경 안 썼다고 하네
예외적으로 북해도는 단열 안 하면 ㄹㅇ 죽으니까 신경 좀 쓰고
한국식 온수보일러는 설치비용도 있고, 지진 걱정도 되어서
전기배선 까는 바닥난방이 있는데 얘는 설치비나 전기사용료 때문에 거실에나 겨우 깐다고 하고
그래서 의사들이 목욕탕 온탕냉탕 왔다갔다하지말라고함
겨울에도 최대한 20도이상온도 유지해주는게좋고
일본 사는데 진짜 집 졸라 추움
난방은 에어컨 히터로만 하는데 건물 자체가 단열 대책이 전무해서 히터 끄면 10분 안에 열 다 빠짐
일본 처음 갔을때 겨울이었는데 첫날 자면서 혹한기 훈련 생각날 정도로 추웠음 ㅅㅂ ㅋㅋㅋ
우리나라 : 가스비 좀 나오지만
죽는 것 보단 낫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