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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그럴거 같긴해
손상향 유비랑 결혼시키고서도 뒷통수 졷나 침
그만큼 형주가 중요한위치라는거니 서로에게
오나라는 존나 중요함 그거뚫리면 오나라 순식간이라 실제로 양양,번성 방면 못먹어서
남송이 이쪽먹어둬서 몽골상대로 우주방어함
익양대치에서 알 수 있긴 했지
관우가 너무 오만해서 자기 생전에 감히 쳐들어올 수 없을 거라 오판하고 주력을 다 위로 올려보낸 탓에 그만...
그것보단 오에서 쳐들어오면 즉시 미방이 신호 보낼거라고 생각한거 아닐까
뭐 그렇겠지
관우가 손권아내가 됬어도 안되냐.
애초에 익양대치도 봐준건데 반납은 당연한 수순임
존나 어려운 임무는 맞는데
관우 명성 생각하면 그 정도는 해내야 하는 임무이기도 했음.
애초에 떡밥깔려고 그런 제안을 한거임. 나는 당시 오나라의 제안은 가불기였닥 봄. 이미 관우의 형인 유비가 오의 사위였다가 파탄이 났는데, 그걸 다시 관우한테 제안을 한다? 받아들이면 유비와의 관계가 어그러짐. '그럼 거절하면 되지 그렇게 모욕까지 주냐?' 그런 제안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됨. 형주가 보통 땅도 아니고 그곳을 전권을 가지고 다스리는 관우가 자칫하면 딴마음을 먹을 수도 있다는 걸 촉나라에 알려준 거임. 유비 성격상 절대로 관우에 의심을 가지지는 않겠지만, 그의 신하들은 의무적으로 의심을 품고 최악의 상황을 항시 염두에 둬야함. 촉 본토와의 관계가 경색될 수 있다는 말임. 하여 관우는 나에게는 절대 그런 마음이 없다는 것을 표현하여 차후의 여지도 주지 않았다고 봄.
도원결의에서 키베 뜨다가 다른 사람한테 들었던 말인데 사실상 익양대치 떄부터 촉오는 동맹이 아니라 휴전맺은 적대국으로 봐야한다고 들었던게 기억나네 그게 맞는 시선인지는 모르지만 막연히 동맹국이니 싸우지말아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사람 글 보고 인식을 약간 달리하게 됌
외교 잘하는 사람을 앉혀놔도 시원찮을판에 깡패를 앉혀놨음
에초에 촉나라측에서 오나라랑 외교 잘하려고하는것이 없는걸로암 촉전체의 방침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