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던 시절 - 조조 같은 군웅들은 왜 한나라 황제를 무시했을까?
역사를 알게된 이후 - 나라 꼬라지 개판이었네 저러니까 군웅들이 지들 멋대로 행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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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몸소 나서 매관매직하던 시절
천하가 혼란하면 군웅들이 할거하느 것은 중국의 오랜 전통이며, 불과 몇십년 전까지만해도 그러했다.
신기한게
저 멀리 로마 제국도 저 시기에 막장이었더라
정통성이 떨어지면 나라 운영이라도 잘하던가 영제는 직접 관직을 돈주고 팔았고 소제는 뭘 하기도 전에 죽었고 헌제는 동탁-조조 콤비로 철저하게 꼭두각시였으니
심지어 영제 이 새기는 조조 집안 조졌던 적 있을 정도로 매우 강력한 권력을 가졌는데 그걸 아들들에게 온전히 물려주지 못함....
타의로 시작했지만 13살에 그 권력을 차지하고서 한다는게
돈을 벌어 부자가 되고 싶다!<-내탕금은 절차가 복잡하고 빼돌리기 어렵다
그럼 관직을 팔자! 관직 팝니다! 할부도 됩니다!
팔아먹던 지져먹던 일단 배치시켰으면 일좀 하십시요!
응 안해~~돈벌이 달달하다!
다시볼때마다
조조는 그래도 한나라에게 나름 예의는 차린편이구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