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 뒤에 전치사나 부사가 오는 것들
숙어라고 해서 급식 때 영어시간에 선생한테 개쳐맞아가면서 외우던 것들이다
뒤에 뭐가 오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게르만 특유의 사고방식에서 만들어진 것들이라
사실상 관습적으로 굳어지게 되었다고 함
비게르만 출신들은 저걸 이해하는게 힘들어서
닥치고 외우는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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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체계적으로 정리하면 외우기 편해지긴 하는데 ...
그리고 저런건 게르만어만 있는게 아니라 인도유럽어는 거의 다 있을거임.
영어, 독일어, 러시아어, 산스크리트어에서까지 유사한거 봄.
이건 단순히 영어에만 한정되는 게 아니라
모든 언어가
"원래 그런 거임" 하고 퉁쳐야 될 게 너무 많음...
원리를 알면 쉬워지지만 원리에도 예외가 많아서 결국 외워야 함...
외우라고 하는게 함정 같음. 사실 중요한건 인출을 할 수 있어야함. 이게 외우는거랑 좀 결이 다르다고 느낌
말은 다르지만 비슷한 관점이라고 생각하는게,
언어는 공부가 아니라 기술이다
이런거 같아
구조가 달라서 익숙치 않아서 그렇지 뭐. 쟤네 입장에선 한국어 보면 어이없는거 많을거 ㅋㅋㅋㅋㅋ
그래도 문법적 성 이랑 불규칙 과거분사 컷 했잖아 한잔해~
게르만 특유의 사고방식이라기엔 영어와 독일어도 전치사의 쓰임이 다르다
사이시옷: ㅎㅎ
하다보면 토익같은 데서
“어 뭔가 이상한데”
하고 고를수 있게됨
이유는 모름
To 부정사인지 전치사 to인지 동명사인지 알게뭐야 내 느낌에 이상하다고!
나무위키 한국어/관용구 항목만 봐도 외국인 입장에서는 숨이 턱 막힐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