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책임 이야기는 단 하나도 안하고
오로지 사람들과 가족들을 싸움붙이려는 내용밖에 없음.
이런건 자기 책임을 방기하고, 도망다니는 사람들이 쓰는 글임.
마치 조조가 순욱에게 빈 찬합을 보내서 죽여놓고는 아이고 순욱공 그대 공적이 안타깝소 이러는 거랑 같음.
이런 글이 나오는 이유는 두 가지인데
첫째는 조조가 자기 권위를 유지해야 하듯이, 글쓴이가 자기 권위를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거임.
누구에게 그런 것일까?
그리고 두 번째는, 그렇게 권위를 유지함으로써 이루어야 할 목적이 있다는 거임.
그건 무엇일까?
글은, 그 글 자체의 내용도 그렇지만
그런 글이 나오게 된 배경을 추리해보면 더 많은 정보가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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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인이라는 사람이 논란 일으킨거도 있지만 인원, 신상도 알수 없는 불특정 다수인 기부자들에게 시비를 건거부터 잘못됐다고 생각함
모금 요청했던 검댕 성명문에서 루리웹 언급 제외된거도 어이없긴해도 인류애 타령으로 대충 넘어간다쳐도 대리인이 시비거는건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