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를 잡아
체포 호송 과정을 공개하여
공권력의 힘을 과시한다…
그리고 이 시시한 결말에
대중의 관심과 집중이 식어버린다…
보통이라면
통했을 방법이었을 거야..
보통이라면
문제는 세 가지.
첫번째는 루이지 만지오네에게
명분과 당위성이 충분했다는 것과
두번째는 잘 생긴 외모
세번째는 한낱 범죄자로 연출한 장치들이
그 반대로 루이지 만지오네를 압제당하고 분노하는
순교자의 이미지로 만들었다는 것.
이 여파가 나중에 어떻게 될 지
지금은 누구도 모를 듯
자본가에 대한 민중의 울분을 잠재우는게 쉽지않을듯.
지금은 실패해도 변화의 기폭제가 된건 확실한듯
저거 호송짤이 역설적으로 진짜 신격화시킨거같음
원래 이런 이슈 묻을때
최대한 외부노출 막고 '얘 별볼일없는 앰생임' 하고 정보 주작들어가는게 역사적으로도 증명된 국룰 아니었나???
대체 뭐한다고 저렇게 했을까...
나중에 역사책에 나오는거 아닌가 몰라
안그래도 전세계 어디할거 없이 빈익빈 부익부가 극화되고 있는 상황에 터진 사건이라
아니 오히려 그래서 터진 사건이라고 봐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