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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4)
갑진년부터 게장과 감을 안먹었다니깐!
솔직히 형 죽인게 아들 죽인 것보단 덜 자극적인데
어차피 더 떨어질 이미지도 없으니 보너스로 받아가자
어차피 스트레스도 그닥 안 받았음. 자식 제 손으로 죽여도 칼각으로 밥 꼬박꼬박 챙겨먹은 인간이라...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하고 했으면 조선왕조에서 드물게 장수할리도 없었지.
영조도 정신병 존나 심했긴함 어릴때부터 무수리 아들이라고 불리면서 왕족 취급 못받고 목숨도 위험했고 즉위 했어도 주위에 편도 별로 없고
그래서 ㅈㄴ 완벽주의에 다혈질이고 스트레스 안받는 사람이랑 거리가 멈
그..그치만 잘만든 숙성쌀(아들) 만들었는데 형이라고 안그럴거같진않아요..
어라 이상하다 몇일전 뉴스에서 한 러시아인이 감과 게를 같이 먹고 죽었다고 유게서 본거 같은데
중국에서도 감과 게를 먹었다가 응급실 실려간 사건이 최근에 있었음
그건 그거고 어쨌든 님은 앞으로도 게장의
대명사라니까요 아ㅋㅋ
참 정치는 잘했는데 인간적으로 좀 그럼
뭐 반역하고 싶은데 정통성을 뒤흔들고 싶은 사람들이 많았겠지. 실제 좀 그럴싸한 것들도 있고 했으니깐....
실제로 영조가 음흉한 생각으로 했다고 해도 이상할건 없어보임. 그래도 결국 그렇게 오랜시간 권좌에 앉아있었으니
결국 영조 판정승이지만...
근데 영조가 가만히 잇어도 왕이 될수 있어서 그럴필요가 없었다고 하는 주장은 좀 어폐가 있음
사람일 어찌 될지 모르는 거는 둘째치고
저 무렵에 영조 지지자(노론)들이 경종한테 한번 쓸려나간 시점이라 정치공학적으로 보면 그렇게 간단하게 이야기할 문제가 아님
소위 말하는 탕평=왕권강화 기조로 보면
영조가 늦게 즉위해서 지지파인 노론 다 뒤지고 즉위하면
바지사장 되는 겨…
근데 사실 경종이 영조 죽일수 있던거 그냥 넘어가 준거라
불안하긴 했을거라고 개인적으론 보고 있음
아들도 미친듯이 학대해서 미치게 하고 죽여 본 마누라는 무지하게 박대하더니 환갑잔치도 안열어주고 죽으니까 상주가 장례식 자리도 안지키고 사위 장례식 가버려 이러는 왕인데 이복형제는 뭐 껌이겠지 하는게 솔직히 설득력이 없을 수 없음
근데 쓰고 보니 졸라 ㄱㅅㄲ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