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라이온킹 별 관심 없고, 로튼 썩고 해서 별 기대 없이 갔음
그냥 CG 사자 빠이팅 보려고 간거
...?
근데 왜 볼만함?
아니 아주 좋은건 아닌데, 뒤로 갈수록 포텐이 살아나네.
특히 타카/스카 타락죽 먹지마자 꿀잼치트키 갈기고 질주를 시작하는데 맛있어ㅋㅋㅋ
- 당신은 무례해요 무파마 형제.
내 여자를 빼앗았잖아. 내 왕위도. 내 운명도!
- ㅁ친놈아 내가 다 퍼먹여준걸 안 먹고 걷어찬건 너야!
에휴 넌 그냥 뒷방 늙은이 스카로 살아라 씹
아 근데 노래는 구렸어요.
이 영화 점수 깎인건 다 노래 때문이야.
나중엔 그냥 노래하지마 이것들아 싶었다니까.
아니 뮤지컬 영화인데 노래 나올 때마다 정색하게 되면 어쩌자고.
결론: 실사영화 라이온킹2 내놔.
댓글(27)
트랜스포머 원도 그렇고
형제급으로 친했던 친구사이가 한쪽은 타락해서 숙적사이가 된다는게 개꿀잼포인트임
난 전작 라이온킹에서 '동물은 원래 표정이 없다'라고 제작진이 뻔뻔하게 구는 거 보고는 걍 저쪽은 관심 끊음.
분명 클릭전에 무파마 후기였는데
뮤지컬 영화인데 노래가 후지면... 뭐가 남은거죠?
이거 말고 라이온킹 실사는 구렸음? 그건 안봤었는데.
동물들이 무표정 로보트임. 심지어 제작진의 의도라네?
앞서 실사화 한 정글북과 너무 다른 방향이라 좀 놀랐음.
나 저 포스터 볼 때마다 궁금한건데....
그래서 팀몬과 품바도 나옴???
안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ㅇㅇ
아예 심바 딸한테 라피키가 티몬 품바 앉혀놓고 할아버지 무파사 썰 풀어주는 액자식 구성임.
노래 시작= 끝날때까지 함 달려~ 원툴
조커2 뮤지컬 보는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