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기를 써버려서 초능력이 일시적으로 사라져버린 슈퍼맨
신체능력이 인간 수준이라 떨어지는 애를 받아주다 다치고,
신문에 손가락을 베이기도 하는 듯 신체능력이 일반적인 지구인과 같아진다.
하지만 슈퍼맨이 초능력을 잃었다고 메트로폴리스가 평화로워지진 않는다.
어느때와 같이 권총강도의 인질극이 일어난다.
그리고 당연히 슈퍼맨도 등장한다.
그는 슈퍼맨이고 메트로폴리스의 수호자니까.
슈퍼맨은 강도에게 협상을 하려한다.
그는 초능력을 잃었고, 강도의 총알에 맞으면 죽게되지만 그래도 신경쓰지않는다.
바로 앞까지 총이 와도 겁조차먹지않는 슈퍼맨.
제압도 하지않고 그저 말로 그를 설득할 뿐이다.
진심어린 설득에 인질조차 강도에게 말을 건네고 감화된 강도는 그대로 인질을 풀어줌.
하지만 언제든 강도는 슈퍼맨을 쏠 수 있었고, 쐈다면 슈퍼맨은 목숨을 잃었음.
그 질문에 슈퍼맨은 이렇게 답함.
"내가 총알을 막을 수 있어야만 총 앞에 설 수 있을거라 생각해?"
결국, 초능력이 사라졌지만 슈퍼맨에겐 별다를 거 없는 일상이었음.
그가 슈퍼맨인 것은 그가 초능력을 지녀서가 아니라,
그가 바른 일에는 어떤 경우에도 앞장서는 사람이라서니까.
댓글(9)
(대충 초능력이없지만 커다란 쇠사슬을 감고 버티는 슈퍼맨 짤)
잃은게 맞다고요?
슈퍼맨은 힘을 잃은 것이 맞다 그의 힘은 지금 배트맨 수준이다 안심하고 체포하도록
아닌데?
팬티를 바지위에 입어서 인데?
어찌나 충격적인지 80년이 지나도 놀림 받는 센스. ㅋㅋㅋ
왜 한쪽 막혔다고 다른 쪽 청력도 잉여가 되는거니 슈퍼슈퍼야
명-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