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폭발 사고로 사망한 학생들이 떠올라서 이사를 가려던 선생이
컵에다 뜨거운 차를 마시려다가 컵에 찍힌 학교 마크를 보고 트라우마 때문에
소스라치게 놀라서 차를 바닥에 뿌림
그냥 단순한 머그컵이라며 진정하고
냉동실에서 차가운 보드카를 꺼내 컵에 붓는데 당연히...
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머그컵에 금이 감
그덕에 보드카가 줄줄 샌다
그리고 그걸 모니터 위에서 대놓고 뚝뚝 떨어트림
보드카 방울: 나 떨어질게
모니터 안: 나 ㅆㅊ날게
모니터 회로: 나 합선될게
그리고 이상한 소리와 연기가 나는 모니터를 보고도
가까이서 보려고 하자
모니터: 나 터질게
이정도면 죽음도 많이 봐줬다
댓글(11)
솔직히 죽음도 얼마나 지능이 처참한지 시험했다 ㅋㅋ
'어디보자... 얘가 죽을 시점이... 어라, 왜 벌써 죽었지?'
죽음 : 아니 님은 지금 왜 왔어요
어릴 적 볼땐 진짜 무서웠는데
지금은 겁나 신기한 골든버그 장치처럼 보게됨 ㅋㅋ
??? : 이승탈출 넘버원!
크아악 디지몬 세계로!
어떻게 죽을지 설계중이었을 죽음도 깜짝
그래서 혼자 나이트메어 찍고 죽으시자너
막타는 식칼 아녔나
열심히 노력했으면 신도 포기하고 인도로 뛰어드는 덤프트럭 보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