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kakao.com/v/410963991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만화입니다
2006년 2월 1일, 교토시 후시미구(伏見?) 카츠라 하천 부지에서 피고 카타기리 야스하루(무직)가
치매 어머니를 살해하고 동반 자살을 시도한 사건의 첫 공판이 19일 열렸다.
사건의 내용은 치매 어머니의 간병으로 생활고에 빠져 어머니와 동반자살을 시도했다는 것.
카타기리씨는 어머니를 살해 한 뒤 자신도 자살을 시도했지만 발견되어 목숨을 건진 것.
카타기리씨는 부모님과 3명이서 생활하였지만, 95년에 아버지가 사망했다. 그 무렵부터 어머니에게 치매증상이 와서 혼자 간호하기 시작했다.
어머니는 05년 4월경부터 밤낮으로 역전을 배회하는등으로 경찰에 보호되는 등 증상이 악화됐다.
카타기리씨는 휴직한 후 데이케어를 이용했지만 간병으로 인한 부담으로 9월에 은퇴.
생활보호신청은 실업수당 등을 이유로 인정되지 않았다.
간호와 병행 할 수 있는 일을 찾지 못하고 12월에 실업보험의 혜택은 중지되었다.
카드대출 빌리려해도 한도를 초과해 간병비나 아파트 대금을 지불할 수 없어 2006년 1월 31일 동반 자살을 결심했다.
댓글(11)
나 이거 너무 아파서 두번은 못보겠더라
치매는 진짜 저주다
그냥 정신력이 깎이는 느낌이다
이거 사연 글로된거에서
아들이 다 끝이라면서 칼 들이미니까
어머니가 니가 날 죽이게 하느니 내가 죽겠다 했다던가
고의로 사람 죽였는데 집행유예가 나온 진짜 드문 판레….
악화되면서부터 1년도 채 안되었는데
무섭다
뭔가 시현류스러운 ㄷㄷ
진짜끔찍할정도로 일본의민낯을보여준 사건임
11년을 그 고생 했으면...
가족을 죽이는 사회암이라는 별명이 붙어있지만
놀랍게도 도와주는 사람만 있다면 버틸수있는 사회치료제가 절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