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Prophe12t | 15:46 | 조회 0 |루리웹
[2]
야옹댕이 | 15:57 | 조회 0 |루리웹
[5]
퉁퉁이엄마모퉁이 | 15:52 | 조회 0 |루리웹
[6]
구마모토의광견쨩 | 15:56 | 조회 0 |루리웹
[8]
코러스* | 15:45 | 조회 0 |루리웹
[20]
컬럼버스 | 15:44 | 조회 3751 |보배드림
[14]
짭제비와토끼 | 15:55 | 조회 0 |루리웹
[15]
의족임꺽정 | 15:44 | 조회 3988 |보배드림
[12]
빵터짐 | 15:47 | 조회 0 |루리웹
[11]
와난천재인가봐 | 15:44 | 조회 3700 |보배드림
[14]
기적의수 | 15:43 | 조회 1924 |보배드림
[11]
생육 | 15:55 | 조회 0 |루리웹
[21]
전문대는꿈 | 15:43 | 조회 3101 |보배드림
[26]
다크엘프의인격슬라임은초코맛 | 15:55 | 조회 0 |루리웹
[27]
Inigma | 15:35 | 조회 5748 |보배드림
댓글(17)
20살 후반까지 광주에서 살았어요
화려한 휴가라는 영화 개봉했을 때 친구랑 둘이서 영화보는데 어르신들이 많이들 보러 오셨더라구요
열 중간쯤에서 봤는데 다 보고 나가려는데 어르신들이 그렇게 서럽게 우실수가 없어요
친구랑 둘이서 "나갈게요 좀 비켜주세요" 이 말 차마 못하고 다시 자리에 앉아서 기다렸네요
당시 제일극장이었나? 무등극장이었나? 알바생들도 퇴관해주세요라고 안하고 다들 우시게끔 기다려주던 기억이 나네요
직접 눈앞에서 그 두려움을 겪었을 광주시민들에게 미안합니다
알지 못함에도 아는척했었습니다
제가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