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세계에서
우애좋은 형제가 해병대로 동반입대함
어머니가 중병으로 앓아 눕자 병문안을 위해 휴가를 다녀온 이후
선임들의 괴롭힘이 시작되고
물건이 없다는 이유로 구타가 시작되자
우애좋은 형제는
서로 물건을 밤마다 챙겨주며 서로를 지키려하다가
(해병문학세계의 도둑해병 견쌍섭은 이걸 '역긴빠이'라며 감탄함)
발각되어 더 심한 괴롭힘을 당하려던 찰나
해병문학 세계의 캐릭터 견쌍섭이 나타나
구해주는 권선징악적 스토리
물건을 잘 훔치는 캐릭터 견쌍섭은
잘훔치다 못해
시공과 차원
기억과 추상적인 영역까지 훔치다못해
이제 슈퍼히어로의 영역을 훔쳐버림
*그리고 가혹행위를 하던 현실 해병들은 해병문학계의 진정한 해병으로 입대하게 되는 해피엔딩
댓글(11)
이쯤대면 이것도 일종의 도깨비 설화 같은거 아닐까?
현실에서 불가능한 걸 꿈꾸는게 창작물이긴 하지
아씌.. 소설인줄 알았잖아!
저 정도면 긴빠이 치는 김에 겸사겸사 어머니의 '질병'도 긴빠이 쳤을듯;;
이게 원본이야?
조금 잘린게 있지만 원본에 가까움
결말에 가혹행위 해병 끌려가는건 원본 출처에 따로 있고
글크만 뭔가 내가 봐온거랑 완전히 다른 희망찬 얘기네
하도 해병비문학계가 시궁창이다보니 진짜 해병문학계 캐릭터가 히어로가 되는 장르도 하나 둘 나오더라 ㅋㅋ
견쌍섭은 대단한것을 긴빠이했습니다
ㅂㅅ 같음이 솓구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