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작가의 '외모지상주의'
얼마나 쩌는 웹툰이길래 계속 상위권을 유지중일까?
정타로 들어간듯한 스트레이트
이럴수가!! 사실 맞지 않았다!! 상대방이 뻘쭘해할까봐 뒤통수를 쳐박아가면서까지 리액션을 해주는 클라스....
백으로 잡아 스플렉스로 던졌다. 제대로 꽂혔을까??
그립도 안풀렸는데 몸이 뒤집혀있다! 외지주에서 강자는 물리 법칙을 무시하는 경지임을 알 수 있다
이어서 카운터로 왼쪽 팔로 머리를 감싸는데
바로 이어지는 컷에서 오른팔 쪽으로 가있다 ㅋㅋㅋㅋ
외지주 주인공은 허공에서 아무것도 붙잡지 않고 연속으로 니킥을 날릴 수 있음 ㄷㄷ
또한 분명 오른손으로 술잔을 마시고 있었는데
바로 이어지는 컷에서 제지당할 땐 왼손으로 바뀌어있다
작중 인물이 앉아 있는 의자가 한 화에서동안 3번이나 바뀌기도 한다
한 의자에 5초 이상 못앉아 있는 강박증이 있는듯
또한 스토리 상으로도 웃긴점이 많다
작중 주요 인물인 박종건이 속한 야쿠자 가문 '야마자키파'는 무조건
장자만이 가주의 자리를 이을 수 있다는 규율이 있는데
야마자키파의 부총재도 이를 매우 중요시여겨 규율을 어기는게 아니라가볍게 여기는 제스처만 취해도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른다
심지어 규율을 어기면 자기 아들도 가차없이 죽인다
근데 정작 다음 가주 자리는 장자도 차자도 아닌 4번째로 태어난 아이가 물려 받는데 부총재는 이에 대해 전혀 문제 삼지 않는다.
이쯤되면 정신병이 의심되는 지경
그리고 저 아이는 자라서 외지주에서 손꼽는 강자가 되는데
자신들을 잡으러 모인 이들을 보고 죽인다는 말을 허세로 내뱉지 않는다고 엄포를 하지만
정작 한명도 죽기는 커녕 불구도 되지 않았다. 그래놓고 더 중요한 일이 있다며 싸움 도중 줄행랑을 처버린다
글을 좀 두서없이 썼는데 외지주 보다보면 설정 붕괴 심각한 것도 많고
액션씬이 안이어지는 것도 정말 많다
이런 웹툰이 상위권에 있다는게 신기할 지경...
이거보다가 프리렌보면 눈이 정화되는 수준이다... 과장없이
댓글(3)
21세기의 김화백
차라리 겐고로를 보겠다
궁금한게 있는데 저 세계관에서 무명 아마추어 선수들을 저 사람들이 이길수 있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