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본에서 만화 원작의 "일하는 세포" 실사판이 개봉,
학습만화로도 고평가를 받은 덕분에 디즈니의 모아나 2편을 제치고
개봉 첫주에 무난히 흥행 1위를 찍었는데
세포를 의인화 하고,
그런 세포들이 신체에 해를 입히는 균들과 싸우면서
피투성이가 되는 모습이 원작에서도 나오는 만큼
실사영화판에서도 후반부 시리어스한 전개가 이어지는데
전체적으로 고평가가 많지만
자녀와 함께 보러 갔다가 시리어스 파트에서
아이들이 보기엔 잔인한 장면들이 나오면서
아이들이 울거나 무서워 하는 평가가 많아
예고편만 보면 즐거운 뮤지컬 영화인줄 알았는데
당황했다는 의견들이 있음
댓글(10)
원작도 좀 잔인한 연출 많지않았나이거..ㅋㅋ
그게 애니메이션 그림체로 그려지느냐
실사판에 연기하는 사람이 하느냐가 차이가 크니까...
애당초 본문에 올린 짤에도 피투성이인 백혈구에 15세 박혀있으니
실사판이 저정도면 사실 R-18 했어야 하는데 그걸 교육+뮤지컬 영화처럼 홍보해서
궁금해서 예고편 보고왔는데 진짜 뮤저컬이네.. 판의미로가 생각나는구만...
일본판 판의 미로?
음 내가보기엔 문제없단거군
솔직히 혈소판 코스프레가 흥해서 그렇지 원작 내용부터가 애들용은 아니긴 했어 ㅋㅋ
하지만 애들에게 보여주는게 좋은거 같은데?
니 건강 안지키면 저렇게 된다~ 처럼?
알려주는게 너무 과격해
등급이 어떻길래
유미의 세포 가 아니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