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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아동.. | 10:15 | 추천 70 | 조회 3143

이중주차 중립 안해두고, 경비원분께 직접 빼라는 차주 +96 [20]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798246

안녕하세요 보배드림님들!

우선 저는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어느 아파트에서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차주 아줌마입니다.

사실 커뮤니티 같은곳은 자주 접한 적도 없지만, 보배드림에 올려보면 많은분들이 지혜를 주신다기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사진부터 봐주시고, 꼭 많이 읽어주세요! 지혜를 보태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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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일요일 오후 2시30분.

 저희 가족이 아이를 데리고 예약된 일정이 있어서 급히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가보니, 저희 차 앞에 이중주차 되어있는 차가 있었습니다.

밀어보니 차가 꿈쩍도안하고도, 심지어 바퀴도 틀어진 상태.

 

바로전화해서.

"차 좀 빼주시겠어요~? "(정중한 말투로했어요)했더니,

"무슨차요?"순간 번호를 잘못눌렀나싶어  잠깐 당황했고, 그때 차주가

"중립되어있어요"

"중립은그럼 되있는거면 바퀴가 틀어져있어요"

"차 중립은 되어있어요"

"중립이 되었어도 차 바퀴가 틀어져있어서...똑바로되있어야 저희가 밀수있을것같은데..."라고 말하고 제가 다시밀려고해보고 다시 말을 하려하자전화를 일방적으로 뚝 끊어버리더라구요.

 

기다리면 나올까싶어 10분 기다린 후 다시 전화를 다시거니, 받지 않습니다. 몇번 더 전화해봐도 안받아요.

 

어쩔수없이 경비실에 말씀드리니 오셔서는 차를 먼저 밀어보셨고 차는 꿈쩍도 안합니다. 

중립아니라고 하셨고, 심지어 차 바퀴때문에 밀 수도 없는거라고 하셨어요.

 

그리고는 경비아저씨가 전화를 수차례 직접 걸어보셨는데 차주가 안받더라구요.

 

차에는 아파트 거주자 동호수 스티커가 없어서 외부방문객인건지 확인차 경비아저씨께서 직접 조회를 해보시고는 입주민이라고 하시고는 직접 문두드려보신다고하고 가보셨는데 초인종누르고 두드려도 반응이 없다고 하셨어요.

 

그 이후 몇번을 경비아저씨께서 차주에게 전화를 거니 수회만에 차주가 전화를 받더라구요.

 

경비아저씨가 차주에게 차를 빼주셔야한다고.입주민이 동동거리고 계시다고하니 설명하니

차주가 근데 누구시냐고 경비아저씨한테 묻더군요(누구인지가 중요한건가요??)

그러더니 또다시 중립이다. 반복.

 

경비아저씨께서 내가밀어보니 중립도 아니고,바퀴가 틀어져있으니 이동주차 직접 해주시라. 입주민이 못나가고있어서 동동거리고있다 하니, 돌아온 차주의 말은

 

지금 못뺀다고. 차키 차 안에 있으니 알아서 빼라고 하네요.

 

경비아저씨께서  우린 입주민 차 못만진다 큰일난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셨구요. 

당연히 제 생각도 그래요.제가 직접 빼는것도 위험하고 이상한 상황 아닌가요?

 

차주는 경비아저씨의 설명에도, 직접 차 열어서 차키로 알아서 빼라는걸 마지막 말로 경비아저씨의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었고, 제가 다시 전화해보니 제 번호는 아예 차단을 했습니다.

 

밤8시50분경 옆 차주님도 차 빼려했는데저 전기차를 밀어보니 꿈쩍도 안하고 전화도 안받아서 저희한테 어찌 처리했는지 전화가 왔어요.

 

 저희는 오늘 차를 못썼다고 말씀드렸고 상황설명 해드리니 너무 당황하시더라구요.

옆 차주님이 경비실이 직접 가셨고, 경비실이 또다시 전화해보니 그제서야 전화받고는 내려와서 차 빼줬답니다. 

옆 차주님께도 사과 한마디없이요.

 

저는 사과라도 받고싶어서 다른번호 폰으로 전화하니 받더라구요.

끝까지 중립이었습니다. 하고는 일방적으로 끊고 차단당했습니다.

 

다음날 내려가보니, 그 차주가 경비실주차경고 스티커를 뜯어서 그자리 주차장 바닥에 꾸겨던져 버리고 갔네요.

 

중립 아니었던건 저희가 밀어봤고 경비실아저씨, 옆 차주분 다 확인한 상태입니다.

 백번 양보해 중립이었어도 바퀴가 틀어져있었고, 고의로 밤까지 차를 안 빼고 전화연락차단 사과도없는건 더욱 명백한 사실이네요.

 

보배드림에서나 보던 일을 제가 겪으니, 너무 화도나고 황당하고, 요즘 세상에 경비아저씨께 차 직접 빼라는것하며, 저한테 처음 전화받을때 제 이야기는 무시하고 중립이라고만 하고 전화를 뚝 끊는것. 배째라는식인지 제 전화도 차단. 고의로 밤까지 차를 안빼준것. 끝끝내 사과는커녕 이런 태도로 일관하는것.

 

같은 입주민인데 왜이러는건지 도대체 이해가안되고.9월경에도 저희 차 앞에 이 차주가 중립안해두고이중주차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중립이라길래 전화끊고 너무 살살밀었나싶어 다시 밀어봤더니 중립이 아니였고다시 전화걸어서 차주가 빼러 내려온 적이 있습니다.

 

보배드림님들 지혜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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