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드루즈족은 특이하게도 이스라엘과의 관계가 원만할 정도로 좋은 민족인데,아사드 정권이 붕괴되어 시리아 내전기가 끝나가면서 자신들이 이후에 받을 박해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이스라엘에 자신들이 사는 지역을 합병해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한 상황임
현재 시라아의 드루즈족이 이스라엘에게 합병해달라고 요청한 지역은 지도에 나와있는 저 회색 지역임. 이스라엘은 지금 시리아의 혼란기를 틈타서 골란 고원의 모든 지역을 자국의 영토로 수중에 넣으려고 하는데,
만약에 이스라엘이 시리아 드루즈족의 영토 합병 요청을 받아들이게 된다면 이스라엘 영토와 드루즈족 거주 지역 사이에 있는 영토도 함께 합병하는게 아니냐는 추측들이 있음. 왜냐하면 이스라엘이 그 영토를 점령하지 않으면 드루즈족 거주 지역은 이스라엘의 영토로 편입되더라도 혼자서만 고립된 월경지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니까
댓글(9)
러시아 오열
인접지역도 아니고 하필 맹지네...
이건 뭐 전쟁이 확실...
이스라엘식 합병이라면
땅만먹고 거주민들은 쫒아내는거 아니냐
이스라엘이 아예 시리아 먹어버릴 가능성은 없겠지?
한번에 다는 아니라도 결국 점진적으로 할거같은데
시리아의 봄이라지만
어째 학살부터 시작하는거 보니까
그냥 새로운 군부로 교체된 느낌이다?
한때는 이스라엘 드루즈족의 일방적인 요청이라는 말도 있던데, 이번에는 확실하게 해당 마을들이 요청한 것인가?
저길 어케 먹어... 맹지 안만들려면 밀고 들어가야되는데.
들어가는 김에 아주 다마스커스까지 밀겄다?
아사드 정권에 충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