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국이 대만을 식민지로 삼으면서 지은 조선총독부.
일본의 패전 및 해방 이후
총독부에 대한 처리 방안에 여러 의견들이 오갔는데,
이전하자는 말은 있어도
철거하자는 말은 안나왔었다.
그 결과 대만은 이 건물에 대해
패전국의 잔재와 우리가 가져갈 전리품으로 삼자며
현재까지도 이 건물을 대만 총통의 집무처로 삼고 있다.
그 결과,
자신들의 영광스러웠다던 과거를 찾아
이 건물을 보러 온 일본인 관광객이 잦아졌고,
일본의 총리 귀빈들이 고양감을 느끼며
접견실에 들어가기도 한다.
반면 일제에 이를 갈았던 한국은 달랐다.
경복궁을 가릴 자리에 지어진 조선총독부는 결국
철거하고,
첨탑 부분을 독립기념관 구석에 효수하여
일제 전범과 친일 매국노들을 용서치 않으며
우리는 결코 같은 역사를 반복치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댓글(10)
근데 매국노 응징은 실패한거같음.
그건 다른 나라들도 사정은 비슷했다더라
불란서도 진짜 빽 없는 자들만 처벌하고
드골에게 충성심을 보일만한 힘있는 것들은 처벌 안받았다지
매국노 응징은 의외로 미국쪽과 관련해서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 있음
일본이 완전히 망해서 없어졌으면 가능했을 텐데, 지금도 살아남아서 자금을 지원하니까 현실적으로 힘들듯
저게 경복궁터에만 없었어도 남을수있는데 경복궁터에 ㅈ같이 있어갔고
일부러 그런거라 사실 무너뜨릴수 밖에 없었던거지. 자업자득임.
대만 일본 관계는 식민지를 옹호하기 보다는 결국 중국이 커지면서 둘다 위기감을 느낀게 크긴 함 우리나라 총독부는 경복궁 앞이라는 문제도 있었고..
조선총독부 건물은 이거보고 철거 잘했다고 생각함
대만은 일본 다음에 중국에서 와가지고
이걸 보면 철거하길 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