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관은 계속 그리폰에서 일하실건가요?"
"당연하지!"
그러면서 지휘관은 무려 그린존 통행증마저 마다하며 그리폰에 남음
그린존 통행증은 카리나가 10년 동안 돈 안쓰고 모아야 살 수 있는 가치를 지니고 있음
그거 듣고
카리나는 홍조를 띈 채
"지휘관이 그리폰에 남으면 저도 그리폰에 남으려고요"
라는 사실상 고백까지 함
그런데도 지휘관은
"내 선택에 휘둘릴 필요는 없다"
"너는 혼자서 가도 된다"
하면서 눈새짓 하고 카리나는 완전히 삐짐
그로부터 일주일 후
지휘관은 카리나를 달래며
"그린존 통행증은 이미 버렸다"
"농담이었다. 네가 떠나면 나는 어떻게 하냐?"
"난 이제 어디에도 못 가"
라면서 달래줌
그 다음 카리나는
"지휘관이 없어질까봐 일부러 거리를 두고 있었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면 몸이 지휘관 실로 가 있었다"
라면서 자기 마음을 말하고
"앞으로는 절대로 거짓말 하지 않기!"
라고 약속하며 웃어줬는데...
지휘관 : ㅎㅎ 그때 참 좋았는데 벌써 10년 전이네
하는게 소전2 ㅋㅋㅋㅋㅋㅋ
카리나가
엘모호 인형들의 정보를 알아두고
지휘관 손금 같은 신체정보 보관해두고
지휘관 활동 구역 알아보고
엘모호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추적하고
지휘관 근처 여자들의 정보를 알아보는
등의 행위를 한 것은 모두 지휘관의 자업자득!!
댓글(11)
그치만.... 회사가 씹블랙이었자나....
우우! 지휘관 완전 악질이었네~
근데 지휘관 소2에서 카리나 재회하고 주댕이 터는거보면 죽이고싶더라
영원히 같이 해줄거처럼 유혹해놓고 혼자서 훌렁~
???: 그러치만 지히간 구멍송송 바람 숭숭
그럼에도 지휘관 놈은 카린이 카리나라고 부르라는데도 꾸역꾸역 카린이라 부르며 아는척 하더라ㅋㅋㅋ
지휘관이 인형박이라서 그만
지휘관 납치는 커녕 카리나 자기가 납치당할 상황이었는데 그 이후 스토리가 안나온다고!!
이때만 해도 카리나가 메이링 같은 느낌이었네ㅋㅋㅋ
애증의 밀회를 즐기겠지
하지만 어느 순간부턴 그 애증은 행위를 더욱 달콤하게 하는 스파이스에 불과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