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인크레더블의 주인공 로버트 파
그는 히어로 은퇴 후 기업 직장인으로 취직하게 되는데, 그 장소가 바로
보험사 직원이다.
안타깝게도 그의 주 업무는
'보험 청구하러 온 사람들을 약관을 들먹이며 거절하는' 일 (표면상 상담사)
작중 초반에 할머니가 보험 청구를 하러 오며 눈물콧물 쏟아내자
결국 마음이 꺾여 '이거 가지고 누구한테 가서~ 하면 받아낼 수 있을거예요'
하고 말하고 만다
그리고 이걸 상사한테 들켜서
'너 또 그랬냐!' 며 욕 먹는다
히어로인데 보험사에서 사람 거절한는 일만 하다가
마음이 꺾이고 꺾여 시작되는 이야기가 바로 인크레더블
댓글(10)
직원이 인크레더블쯤 되야 총맞아도 살겄네
풍자라는 느낌으로 유머러스하게 묘사했지만
돈 안주는 보험 회사라는게 생각 해 보면 범죄자 안 잡는 경찰이나 불 안 끄는 소방관이랑 마찬가지임 ㅋㅋ
그런데도 덤덤하게 나오는걸 보면 사람들이 얼마나 시달렸는지 알거 같음
이거 보면서
주인공이 도저히 못참고 자기상사 날려버려서
병원 보내는거 이해가 되더라
히어로가 오히려 사람들 죽음으로 내몰잖아
죽빵 날려도 병원에서 끝남.
역시 히어로야!
저 직장상사가 참 이해가 안됐음
뭔 정신으로 저런 산만한 사람을 …
정부 요원이 신분 세탁해다 꽂아놨는데, 상사가 체구만큼이나 밴댕이 소갈딱지였어.
마음이 꺾이는 결정적인 순간을 빼먹었네.
https://youtu.be/Egzz5L1ZUZ0
강도당해서 사람이 죽는 와중에 개짓거리한 상사 모가지 잡아다 복도로 내던졌잖아.
이보다 더 전이
히어로 일할때 터진 사고로 시민들의 보험 소송당하고
여론때문에 은퇴했던거던가
어렸을땐 그냥 사무직인지 알았는데 히어로 하던 사람이 저런 일을 하고 있었네…
사람들이 히어로 소송하고 보험취직해서 사람 쫒아내고 잼민이는 원한생겼으니 사과하라고 하고 삶이 기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