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하필 바둑뉴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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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이... 거기두면 어떻해
최정 : (신선이신가?)
???: 어르신. 훈수 좀 둬주십쇼!
하 바둑하는사람들도 얼마 없는데 뉴비 하나 또 접는다 ㅠ
??? : 마치.. 뒤에 거대한 산이 있는 것 같아.. 방금 전의 상대는 어디 간 것이지?
훈수는 못 참지
에헤이 다 뒤졌네~
훈수대로 놓지 않았더니 갑자기
고혈압으로 죽는꼴 보고싶냐고 호통치기 시작했다...
고스트 바둑왕
할아버지께서 1) 점잖은 노신사, 또는 아예 2) 친근한 이웃집 할아버지 느낌으로 재밌게 잘 말해주셨다면 여자분도 추억이 되었겠네요.
만약 그냥 훈수두는 진상 할아버지처럼 하셨다면 또 한명의 뉴비가 떠났을 것이구요.
전에 봤던 글에서는
고스트(진) 바둑왕이 베댓이었지
악마다이..
원조 타임머신임
세대를 가리지 않는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