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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내용이 지금도 유효한듯 하여 올립니다.
사랑하는 민주당 여러분께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사태 속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입법부 여러분들이 증명해 주셨습니다. 폭력이나 유혈 사태 없이, 오직 정확한 절차와 법치에 따라 계엄을 해지한 여러분의 결단과 용단은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보여주신 책임감과 의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힘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습니다.
그러나 탄핵 실패라는 결과가 민주당의 노력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한동훈이 가진 8표의 존재로 인해 민주당이 주도권을 빼앗기고, 대통령의 권한이 민주당을 우회하여 찬탈당할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싸우고 있는 여러분이 이 상황을 방치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친한계 8표의 벽을 어떻게 넘어설지에 대해 전략적으로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이 방어선이 공고히 유지된다면, 지금과 같은 기회는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한동훈의 정치적 입지는 유동적입니다. 국민의힘 내부의 비대위원 사퇴 가능성은 한동훈의 당대표 권력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의 ‘모래시계’는 계속 흐르고 있으며, 친한계 8표의 유통기한 역시 무한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할 때, 민주당은 단호히 행동해야 합니다. 탄핵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이 방어선을 허물어야 하며, 이를 위해 매주 지속적으로 탄핵 시도를 이어가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상대방의 내부 균열을 활용하여 전략적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대통령의 직무를 중지시키고 정권 교체의 길을 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탄핵뿐입니다. 어떤 다른 방식으로도 대통령의 권한을 정지시킬 수 없습니다. 한동훈이 비호감일 수 있고, 그의 태도와 정책이 민주당의 철학과 충돌할 수 있지만, 정권 교체를 이루고자 한다면 친한계 8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개인적 감정이나 정치적 이념을 넘어, 민주당의 대의와 전략적 목표를 위해 이들의 표를 끌어오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시간이 걸릴 것이고,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알 수 없습니다. 대통령이 직무를 하느냐 아니냐, 장관이 누가 지명 되느냐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지금 당장 여러분이 집중해야 할 것은 윤석열 대통령, 한덕수 총리도 아니고 한동훈이라는 인물과 그를 둘러싼 친한계 8표의 존재입니다. 그들이 나설 때까지, 그들이 국힘의 단결로 무너지기 전에 끈질기게 시도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지혜와 결단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길 응원합니다.
처자라
한표가 아까운시기지만 바랄걸 바라시는게
한은 완장만 채워주면 국민에게 총을 쏘는인물입니다
이외에 다른 방법이 있나요? 조국의 시계도, 이재명의 시계도 마찬가지로 가고 있습니다. 내부분열 말고 다른 차선책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건 맞아요
지금도 내부분열 엄청날겁니다
기존 국힘의 터줏대감들은 절대안움직이죠
그러니 한동춘쪽말고 다른분들의 탈출을 도와야 한다는말씀입니다
추경호 대표가 돌아오면 다른 분들 탈출도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배신(?)도 한 번 했던 사람이 쉬우니까요.
지금 분위기로는 분당과 탈당 러쉬가 예상됩니다
우선 주초에 나올 여조들이 조국당에 근접하는 여조결과가 나올겁니다
욕하시다가 얼른 지우신 분들은 뭐에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