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대표하는 음료는 차이며
한국인들이 김치 맨날 먹듯이
영국인들도 차 맨날 마신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은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 층들 사이에서
"차 = 늙은이들 음료"라는 이미지가 심어졌으며
그들은 탄산 음료, 커피, 에너지 드링크 같은
타국인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음료들을 마십니다
이제 영국에서 하루 1잔+ 차를 마시는 사람은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커피는 차의 점유율을 엄청나게 가져갔으며
이제 영국의 국민 음료는 커피라고 불러도
그닥 틀린 말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이에 최근 영국의 홍차 업계는 위기이며
여러 부흥법을 모색하고 있지만
홍차 가격이 오르는 등 악재만 계속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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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럼 영국 노동자들에게서 티타임을 없애도 된다는 소리구만
그래도 커리는 계속 먹겠지?
난 취향때문인지 커피보다는 홍차나 밀크티가 더 좋더라..
차이티 마시는줄 알았는데...
소신발언 : 그냥 나라가 가난해져서 홍차 살 돈이 없는 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