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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봐준게 아님
시민들은 희생하려고 나온거임
시민들이 군대탄압을 못함
시민들이 피를 흘리면 그걸로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는거지
계엄에서 군인이 투입되는건
'경찰로는 안된다' 라는 상황이라서 계엄을 하는 겁니다.
'경찰로는 안된다' 라는건 '군대의 힘'으로 해결하겠단 얘기고.
경찰보다 더욱 강력한 군대를 투입하는데
시민이 무슨수로 막아요
딱 한개소대면
국회에 있던 그 많은 사람들 순식간에 싹 눕히고
본회의장 진입합니다.
봐줬다기 보다
제대로 할 의사도없었고
무엇보다 의지를 떠나서
저 군인들의 다수는
왜 저기 왔는지도 모르고 왔을걸요?
대북작전이라고 명령 하달 받고 와보니 국회였다고...ㄷㄷㄷㄷㄷㄷ
그러니까요.... 헬기타고 왔더니... 국회인데... 나갈수도 없고...어쩌겠어요.
시간만 뭉개는거지.....
저 군인들도 쿠데타가 성공하면 끔찍한세상이 올거란걸
알고있는거죠.
군인도 나라의 국민이고 부모형제들이 살고있는 나라인데.
쟤들도 뻔히 국회 들어가서 국회의원 상대로 작전벌이고 하는게 명백한 불법인지 다 인지 하고있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저런 어물쩡한 모습이 나오는거죠...
민주 국회로 침투한 쿠테타 군인들도 알고 있었죠 전국 생방송 중이란걸
우리모두 개인방송 가능한 휴대폰이 있는 시대입니다.
저 반란군들 마스크가 위장용일까요? 추워서?
80년대 군인들이야 모르고 맞고사는 시대였다지만 지금은 2024년.
국회 무장 침투한 쿠테타군 반란군 맞아여..
707이면...맘 먹었으면 솔직히 진입이 뭐가 문제였을까...싶기도..
근데 보는 눈이 많아서 심각한 무력사용은 힘들기도 했을테고...
지들도 내려서 진입하려 하면서 이게 뭔가...싶기도 했을테고...
이도저도 아니고...난감한 새우였을건 이해가 감.
윤석열과 국방장관, 계엄사령관이란 고래와 민주주의란 고래 사이에서 새우가 어쩌겠...
그래서 단순가담은 7년이하
"최선을 다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