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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최근에 DJ팔고 댕겨서 짜증남
다리에 힘이 풀린다
시간은 내게 전혀 자비롭지 않았고 이 나이에 이런 격한 상황을 해쳐나가는 것은
너무도 많은 피로를 불러왔다
눈이 스르륵 감긴다 등받이가 잠시 젊어진 오래된 이의 열기로 덥혀진다
추위가 기분 좋은 따뜻함에 조금씩 밀려나간다
핸드폰 위의 내 손에 차가운 감촉이 느껴진다 오래전에 쓰러졌던 형들, 선배들의 손이 주던 차가움과 바슷하다
그래도 이번에는 막았어요...
작게 신음이 흘러나옴을 마지막으로 내 의식은 꿈결을 향해 미끄러진다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기에 나는 저항하지 않는다
오와
아직 안죽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주주의를 누리지만 그 민주주의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사람의 노력이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