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은 무장한 군인이 국회를 해산하러 헬기타고 날아왔고 그 모든 행위가 불법이고 반역이라는거임.
근데 그게 wwe인지 ufc인지 저 순간에는 모르면서도 총든 군인 앞에서 저항하는건 어지간한 용기로는 못함
게다가 앞뒤 상황도 다 안나와있는데 그 짧은 순간만 보고 "이래서 미필 여자는 ㅉㅉ" 라며 욕하는건 진짜 욕해야할 상황을 무시하고 뮬타기 하는거 같아 보여서 좀 많이 짜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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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 사람 다치거나 한 것도 아닌데 총 뺏는건 에바지
솔직히 저런 거 안 했으면 함
어쨌든 목숨이 중요한디... 나름의 계산이 있었겠지만은 보는 입장에선 철렁함
글쎄 난 개인적으로 매우 부정적으로 봄 그리고 저건 용기가 아니라 만용이고 제딴엔 일종의 승부수를 던진 거라고 봄. 어쨌든 시야가 매우 지엽적이고 감정적이라고 생각됨.
계엄군한테 왜케 스윗혀
설마 정말 총 쏘겠냐고 머리 속에 꽃밭인 인간들 있는데 저거 진짜로 목숨걸고 막은거임.
저기서 실수든 미친 놈이 나오든해서 한 번 발포했으면 바로 허들내려가면서 걷잡을 수 없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음.
저런거 덕에 나라 엎어질뻔한거 막은건데 헛소리하는 인간들보면 진짜 개탄스럽다.
저건 아니야 저거 잘못했음 더 최약으로 갈수있었어
국회 들어가려는거 막으려고 몸싸움 하다가 뒷부분 같은데,
누가 나한테 흉기 들이밀면 반사적으로 막으려는게 사람 아니냐?
살해 피해자들 방어흔이 왜 생기는데
자기한테 총 들이밀면 당연히 총구 치우려고 손 올라가지 ㅋㅋ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용기를 낸 거야....
우리 모두 저기서 막아준 사람들에게 빚을 졌다.
군인 총 뺏을라고 한 사람이 저 여자밖에 없다는게 무슨 의미겠음?
오히려 저 여자가 사태를 심각하게 만들뻔한거지
군인들이 먼저 단체로 시민들에게 총구를 겨눈게 아니고
저 여자만 군인의 총을 뺏을라고 몸싸움 하다가 다른 시민들이 저 여자 말리면서 떼어낸거잖아
저 여자 칭찬을 왜 하냐
영상보면 저렇게 많은 사람들 속에서 저 여자 혼자만 저러고 있는데 무슨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키는거라고
안귀령 다시보게되네.. 한국에서 가슴 팍에 총구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