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력을 동원하는 시점에서 장병 개개인의 양심을 믿고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 실질적인 행동으로 저지해야 한다.
2. 스마트폰, SNS 등의 정보통신망의 역할은 매우 크다. 정보통신망이 살아있었던 덕분에 시민들이 재빠르게 행동할 수 있었다.
3.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국회의 존재는 매우 중요하다.
4. 국회공성전 시절의 바리케이드 건축 경험은 무력을 막는 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5. 한 번 반란을 시도한 놈들은 두 번도 할 수 있다. 절대로 그들을 믿지 말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견제하라.
6. 이 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도는 생각보다 높다. 명분도 없는 3시간짜리 계엄령에 대해 이미 여러 반응들이 나왔다. 나라망신이 따로 없다.
타국 외교관들과 기자들 심정 예상: What? Martial law in South Korea? Not the North?
댓글(17)
이새끼 종북타령 하면 여론이 지꺼될거라 생각한건지 모르겠지만 여튼 미디어에 대놓고 헌재 박살낸다고 선포하는게 가장 이해 안됬음
대한민국은 작은 나라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