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등학교 자퇴생이 많아진 EU.jpg +313 [12]

댓글(12)

• 용버들 답글달기

  얘기만 들어보면 나쁜건 아니네. 둘다 학교에서 온전히 커버해주기 힘든데 알아서 나가주니 학교도 좋고 윈윈.

• 오원만 답글달기

  나름 좋은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과거 생각해봐도, 저런 애가 왜 학교를 다닐까 싶은 애들이 많았습니다. 몇명은 알아서 자퇴하고 나가줍니다. 그런 애들이 알아서 나가준다면, 자기 길 가준다면 다른 고만고만한 학생들 힘들게 하는 일은 많이 줄어들 것 같네요.
  
  
  
  어떻게 보면 좋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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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이 사람을 가르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 못하고 간판이 되어버린 결과...

• 오원만 답글달기

  학교는 애를 대신 봐주는 곳이 아니지만, 사람을 가르치는 역할을 하는 곳이 아닙니다.
  
  
  
  사회에 적응한, 사회에 최적화된, 고만고만한 시민을 육성하는게 목적입니다.
  
  
  
  전인교육? 고대 그리스의 학당, 고려조선의 서당에서나 하는 일이지, 현대의 학교가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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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학의 기본만 봐도 이 말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이야기인지 알수 있죠.
  
  교육은 인성을 가르치고 살기 위한 기본 소양을 습득하는 곳이라는건 교육의 기본이고,
  
  이런 교육이 제대로 안된 사람들이 사회로 나오니 사회가 엉망이 되는거...ㅎㅎㅎ

• 오원만 답글달기

  학교란 고만고만한 균질한 사회 부품을 생산하는 곳이고,
  
  
  
  정부 지침에 의한 내용을 가르치는 곳, 사립은 학교재단에서 정한 내용을 가르치는 곳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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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나라 교육을 망쳐놨죠.
  
  교육의 기본은 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을 만드는 곳이고 사회화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게 하는 곳이에요. 이건 교과서에도 나오는 내용...ㅎㅎㅎ

• 큰부자님 답글달기

  
  

• CANIGGIA 답글달기

  우리나라 교육은 오로지 대학입시, 대학입시 하나로 인생이 결정되어 버리니.... 어쩔수 없는듯....ㄷ ㄷ

• 오원만 답글달기

  원래는 고만고만한 사회부품 양성기관이었는데, 어느새 대학입시, 상급학교 진학이 주 목적으로 변질되어버렸음. 이것은 일부 인문계고 및 중학교에 한정된 이야기.
  
  
  
  그밖의 농어촌고등학교, 실업계고는 아예 손을 반쯤 놔버렸음. 외려 시골, 변두리는 사립학교가 더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듦. 학생 유치를 위해서 그래도 나름 신경쓰는편 같던데

• [♩]꼬물찍사 답글달기

  아들래미 특성화고등학교가고싶어하는데 걱정이네요;;

• 토토로냐 답글달기

  전반적으로 맞는 말인데 최상위권 애들이 자퇴하는 이유는 예체능 수행평가 때문이 아님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까지 시험보면 이미 내신 윤곽이 나타나기 때문 한번 망친시험을
  
  최상위권 애들이 회복이 불가능함
  
  즉 수시로 의대및 서울대가 어렵다는걸 즉시 깨닫기 때문에 바로 정시 준비 들어가는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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