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 9호 처분 소년 절도범 출신의 인물이 나와 시끄러운데, 9호 처분이 무엇인지 살펴봄.
소년원 처분 중 무겁다고 하는 9호 처분이지만 , 10호에 비하면 6개월로 짧음.
재물손괴가 도벽으로 인해 지속적이고 피해액이 가출 청소년이 감당하기 힘든 천 만원대로 나온다면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처분임.
외부로 나가지 못할 뿐이지, 내부에서 통제 없이 돌아 다닐 수 있고 분위기도 학교에 가까운 자유로운 분위기임.
무엇보다 전과로 기록되지 않아서 과거가 파해쳐 지지 않는 이상 사회에 나가도 불이익은 없음.
경범죄에 속하는 학교 폭력, 재물 손괴, 성추행을 범한 청소년들은 소년원에 가고
뉴스에도 나올 수 있는 중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은 소년교도소에 수감됨
소년 교도소의 경우 한눈에 봐도 뭔가 심상치 않고 막막한 내용들이 많음.
이게 소년 교도소, 이름 그대로 진짜 교도소임.
최근에는 대학을 진학할 수 있게 수능도 치를 수 있지만, 수능이 추가 됐을 뿐,
교도소에서 시험은 예전부터 치룰 수 있었고 갱생의 여지가 있는 소년원과 달리 이들의 범죄 이력은 지워지지 않음.
원래라면 소년 교도원으로 가야 할 악질적인 인물도 미성년자라는 이점과 함께
번듯한 변호사, 후견인이 있으면 소년원이나 그 이하의 처분을 받을 수 있음.
댓글(3)
에초 기회조차 없어서 개고생하는 애들많은데 왜 저런애들 데리고 하는지
기회조차 없어서 공장에서 죽어라 일하는 소년소녀가장들 지원해주면서 기회까지 주면 더 좋을거같은데
진짜 순간의 욕심으로 실수했다고 할수 있을정도의 잘못이란 얘기다
여기 댓글 안읽고 달았네 ㅋㅋ 9호 처분정도면 그렇게 심한건 아니라는게 본문 내용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