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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spaKar.. | 24/11/27 23:32 | 추천 15 | 조회 78

[유머] 공항 라운지에서 먹방하는 컨셉러.jpg +79 [5]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857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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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부유층이라 모닝은 ANA라운지에서 ANA 오리지널 치킨 카레를 먹는다.

큼지막한 야채와 치킨의 하모니를 즐길 수 있는 건 ANA 상급회원의 특권.

베르가못 향료를 더한 독특한 시트러스 향의 '빈티지 얼그레이'를 곁들인다.

탑승전 흘러넘치는 릴랙시를 즐기는 것이 프로 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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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더.

준부유층이므로 영양볶음밥도 즐겨먹는다.

고슬고슬하게 볶은 ANA 라운지의 볶음밥은 여행을 떠나기 전에 흘러넘치는 파워를 준다.

골드색으로 빛나는 ANA 라운지의 진저에일과 함께 단숨에 해치우는 것이 프로 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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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더.

이어지는 요리는 ANA 라운지 특제 돈코츠 라멘.

장기간 이국으로 여행을 떠날 때 빼놓을 수 없는 일품.

톡하니 놓인 챠슈에 애수가 감돈다.

곁들이는 건 ANA 라운지의 카페오레.

은은한 쓴맛과 함께 돈코츠 국물의 부드러운 감미가 절묘하게 매칭되는 걸 아는 건 프로 독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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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더.

이번에는 젓가락을 쉬기 위해 ANA 라운지의 쿠페, 트위스트롤, 크로와상 3종 빵을 즐긴다.

스트로베리 잼과 마멀레이드로 맛에 변화를 준다.

버터향이 감도는 크로와상이 제일 추천.

곁들이는 건 ANA 라운지의 과즙100% 오렌지 쥬스.

단 것에 곁들이면 조금 신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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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더.

이어서 조금 전과는 다른 주문을 한 카운터에서만 받아볼 수 있는 ANA 라운지 12종 야채 카레.

야채만으로 감칠맛을 낸 비건용 카레. 치킨 카레보다 맵다.

곁들이는 건 드 보르토리 로리머 세미용 샤르도네.

가벼운 볼륨에 은은한 탄닌. 부드러운 산미와 프루티한 과실맛이 카레의 매운맛과 적당하게 매칭.

거의 다 된 것 같다.

배가 가득차서, 힘들어 (;´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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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더 못먹겠다 (;´Д`)

준부유층이므로 식후는 바 타임으로 정한다.

느긋하게 쉴 수있는 소파석으로 이동.

적절한 분량으로 계산된 진저 하이볼을 만드는 것이 프로 독신.

탑승전부터 이미 헤롱헤롱.

여기서 잠들어버리면 전부 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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