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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3)
남자는 외모를 가꾸려는 노력이 덜해서 여자에 비해서 덜 아픈거임.
니들 못생겼다고 자조해도 화장대 앞에 두세시간 있지 않잖아. 여자들은 그런다고
그건 운동을 외모 가꾸려는 노력으로 포함 안 해서 그런거임
현실적으로 치면 그것도 포함하는게 맞음
단지 한국에선 평균적으로 20대 여성 주간 운동시간이 4시간이라서 이건 포함 안 하려고 하니까 안 부각될 뿐
이러니저러니 해도 외모에 대한 역치는 여자에게 훨씬 높은 거 자체는 부정할 수 없다 생각함
그러니 본문 같은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이해가 되고…
나도 나름 꾸미는 편의 남자인데, 머리 컬 크림에 스프레이 뿌리고 얼굴에 쿠션만 바르는 것도 귀찮아서 뒤질 거 같은데 여자들은 오죽할까
남자인데 한시간 넘게 화장했는데 마음에 안든적 있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손이 많이 가지
그거 노리고 화장품 사업이 있는 거고
절망/무력감 느끼는 건 당연한거임
문제는 저 무력감은 분노로 변질되기 쉽고 그 분노가 사실 한국 페미니즘의...원동력이나 다름없으니까
성별 반대로 보면 원종이들도 똑같고
나쁜걸 땡기게 만드는 거울........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