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 보려는 노력을 해본걸 알수있었따
그러나 포기한것도 알수있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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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다가 깨달은거지 이거 ㅈ됬구나..
'학' 자만 사라진게 작품같네
배움이 사라져버림
그나마 저 바닥이 매끈해서 진짜 그나마 잘지워지는 곳일텐데 저기도 저렇게 번지고 안지워진다는건 진짜 ㅈ됐다는거지
유리랑 같이 제일 쉬운 부분이 안닦인건데 다른곳은 오죽 하겠어
정작 손해배상 요구를 하니까 다들 사라졌다는..
저거 코팅 타일 같은데
그나마 가장 잘 닦이는거중 하나인데도 남았네
파도에 휩쓸려 사라지는 모래알 같은 애들
끈끈한 정으로 뭉치지 않았나 빚정돈 나눠 가져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