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M16A2나 M4 등
베트남전때 맞지도 않은 총알을 흩뿌렸다면서 연발을 없애고 3점사를 넣은 총들이 나왔었음
근데 요즘은 이런 점사기능을 갖춘 총들이 사실상 거의 없어졌고
미군애들도 주력으로 쓰는 M4조차도
현대화 개량을 하면서 점사를 없애고 연발을 넣고 있음
왜 요즘 총에 3점사 기능을 않넣을까?하는 이유 중 하나는..
게임에서 3점사 구현은 마우스 '딸깍'한번에 3발이 따다당임
그런데 실 총기의 3점사는..군대에서 K2 3점사를 쏴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3발이 다 나갈때까지 방아쇠를 계속 당기고 있어야 함ㅇㅇ
사실상 연발 조정간에서 3발 쏘고나면 멈추는 브레이크를 달아준 느낌임
그리고 만약 3점사로 조정간을 돌리고 격발,
2발만 나간 시점에서 방아쇠에서 손가락을 떼 멈추고
여기서 다시 방아쇠를 당기면 어떻게 될까?
남은 1발을 쏘고 총이 멈춤, 다시 방아쇠를 뗏다가 당겨야 3점사가 나감ㅇ
진짜 이런식으로 흔히 생각하는 '한번 당기면 3발 나감'하고는 좀 차이가 나는, '연발에 3발 제한'이 추가되는 느낌인데다가
3연발을 위해 추가되는 복잡성+요즘 누가 3점사씀? 하는 실전경험이 더해지다보니 요새는 안보이는거
K2같은 경우는 단발 연발 점사가 다 있긴한데, 조종간에 대해 경험적으로나 거시기한게
권총손잡이 각도+조종간 위치랑 형상땜시
요즘 전술사격에 요구되는 정확하고 편안한 조종간 조작이 좀 힘든 편임
(특히 엄지로 단발에서 안전으로 되돌리기)
반면 M4/16은 조종간의 조작이 엄지로도 간단한 편이고
장전 후 조정간을 안전으로 돌리고, 단발로 안넘어가게 엄지 손가락으로 틀어막고 있으면 되는데.
K2는 360도 모든 방향으로 돌아가다보니까
M4/16같은 방법으로 조종간이 돌아가는걸 막으려고 해도
반대방향으로 돌아가 점사로 넘어가거나, 장구류에 걸려 조종간이 돌아갈 위험이 큼
여기서 방아쇠에 뭔가 걸린다면 그대로 오발로 이어 질 수 있구
여튼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요즘 소총에는 점사기능을 넣는걸 보기 힘들고,
요즘 나오는 총기들이 죄다 M4/16의 하부몸통을 닮아가는 이유는 M4/16 소총의 시대를 앞서간 조작성+전술사격 때문임
머 그럼
댓글(35)
그런거였군
연발과 점사에서 교전 적극성이 차이난다는 글도 어디서 봤던 거 같은데 확실치가 않네
뭐지 다 루리웹 다크모드 안 켰는데
그냥 짤 올리고싶었던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있을 때, 간부가 다른 나라 총은 3점사대신 2점사로 간다고 해줬던거 생각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