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속에서 프랑스 소설을 읽으려고 했음.
서평에서 이게 막 충격적으로 자극적인 관능소설이라길래 ㅋㅋㅋㅋ 좋다 덤벼라 했음.
근데 책 딱 펴니까 등장인물 설명이 나오는데 등장인물이 혀, 손가락, 발바닥, 성기, 항문 이 지랄인거임ㅋㅋㅋㅋ
와 ㅆㅂ 이거 시작부터 쎄게 나가네 하고 페이지를 넘겨서 소설 도입부를 보는데,
혀가 항문을 꼼꼼히 구석구석 탐미하는 내용이 세 문단이나 써져있길래 비명 지르면서 깸.
아침엔 바빠서 금방 잊었는데 생각난김에 여기 써봄.
당당하게 탭갈
댓글(6)
.......굉장하네, ...ㄷㄷㄷ
저.. 뭘 보고 살아야 이런 꿈을 꿀 수 있는 정신상태가 되는지 몹시 궁금합니다 선생님.
관능소설 맞네
항문 깊숙이 들어간 혀가 온기를 탐미하며 3번째 주름을 핥고 있을 때, 온전히 남아있는 파 쪼가리가 혀끝에 걸리며 그를 간지럽혀따.
찾아와!
써와!
관장소설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