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스토커2 공개 당시,
제작사는 게임을 2022년 4월을 출시날로 잡았었으나
그보다 2개월 전 우러전쟁이 시작됨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되었을 때,
약 180명이 떠났고, 139명이 남았음
떠난 사람들은 프라하에 새로 스튜디오를 설립했으며
거기서 모션 캡쳐와 모든 오디어 작업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음
우크라에 남은 제작진들도 사정이 녹록치 않았는데
주기적으로 들어오는 러시아의 해킹과 폭격 속에서
틈틈히 군사 지시에 참여하는 등
"한 손에는 총, 한 손에는 컴"의 생활을 이어갔으며
개발자 중 사망자도 나왔음
그러나 그들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는데
"스토커2는 우리의 목숨을 건 작품이다
총 맞고 저 세상으로 가더라도
이 게임은 기필코 근사하게 뽑아내주고 가주마"
라는 일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댓글(20)
'삶의 증명으로 무엇을 남길 것인가?'
세계에서 손꼽을만큼 터프한 개발자들.
직원 반절이상 나가고 70점대 후반이면 최선이네
걍 개발자들 응원하는 개념에서 한 카피 사줌
점수나 재미도 중요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니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