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네
AI 적성검사 결과에서 스파이가 나왔다는 이유로 스파이 활동중
본인은 자기 적성에 안맞는 스파이 일을 강제로 시킨다고 툴툴대지만
작중 묘사 보면 재능이 타고난 수준임
일반적인 스파이가 신분 위조나 변장 같은 공작을 통해 잠입한다면 로네는 '그냥 감'
그냥 갔으니 당연히 들키지만 들켜도 로네는 어 또 나야 스탠스로 당당하게 나오고 상대측도 어 또 너냐 하고 그냥 받아들임
이미 잠입이 아니라 상대와 동화된 수준임
그냥 동화된 수준이니 상대는 옆에 로네가 있어도 작전이나 비밀을 그냥 말하고
한술 더떠서 너도 같이 가자 하면서 데리고 다님
거기다 메인스토리 3챕터에서는 엘프 군대가 자기 일행을 포위한 상황에 가짜 신호로 교란시켜서 교전 없이 물러나게 하기도 함
애초에 갑옷 입고 댕기는것도 평소에 존재감이 너무 없어 억지로 존재감 올리려는 목적인거 보면 그냥 신이 내린 재능임
댓글(13)
로네꼴려
대충 물어봐다오
오냐 뭐냐
말할 수 없다 짤
스파이의 재능은 있는데
그게 엘프측 스파이는 아닌듯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유능하군 감봉이다
오프닝 사기꾼
흑막무빙하는대 이녀석 성격상 누가 찍어주길래 뭔가 있어보이고 싶어서 피식 웃은거임
절대 아무거나 말할게요!
그런 로네를 위해 '공갈까스'를 준비했어요~
오죽하면 아멜리아도 당연히 배신했을거라 생각할까..
진짜 유능하다는게 드립이 아닌게
죠안이 교주를 몰아냈을 당시에
말 그대로 예고도 없이 일어난일이라 당황했을법 한데도
로네는 유유히 요정왕국을 빠져나가는데 성공함
그후에도 리뉴아랑 함께 에르핀에게 밥을 주는등
계속 요정왕국과 접촉하며 연락망을 유지함
+ 로 엘레나의 전산망을 해킹했다는말을 아무렇지도 않게함
진짜 유능 그 자체
하지만 자기도 기밀을 나불나불하는 타입이라...
호감도 10찍고 쓰다듬으면 아멜리아 뒷담화하고, 에르핀하고 다니면서 기밀 다 말해줌...
트릭컬 스토리나 캐릭터 호평 듣는거 보면 다시 해볼까 싶다가도 한번씩 운영은 이렇게 하면 안됨의 표본=트릭컬 이런 짤들이 올라오니까 망설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