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인간적 종교제의(인신공양, 희생제사, 자해, 성적인 제의 등)가 없음
초창기 기독교인들의 종교적 의식이라면 예수 그리스도가 직접 제창한 성찬례(성만찬, 빵과 포도주를 나눠먹으며 예수의 찢긴 살과 흘린 피를 기억, 경험, 합일하는 의식)와 모여서 성경읽고 찬양하는것 정도가 끝이었음
지금이야 성당이나 교회에서 예배할때 지키는 의식이나 순서도 번거롭다고 생각할 현대인이 대부분이겠지만
고대종교들은 종교의식 하나 하려고해도 드는 돈이며 수고며 시간이 지금과는 비교도 안되는 상상초월임
2. 자선활동의 적극성
초창기 기독교회의 특징은 예수 그리스도가 말한 하나님의 나라(천국)를 실제로 지상에 실현시키기 위해 적극 실천한 집단이라는 것임
그래서 교회는 사회적으로 가장 낮은 빈민이나 노예들에게까지 구제의 손을 뻗고 특히 장례를 적극 도와 인간이 인간으로서 삶을 마칠 수 있도록 굉장히 배려를 해줌
더군다나 교회 안에서 인종, 계급, 빈부 상관 없이 함께 예배하고 같은 식탁에 모여 밥을 먹고 서로 돈과 물건을 공유히며 필요에 따라 사용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천국의 현현이나 다름없어서
화려한 로마제국의 뒷편에 소외된 다수의 민중들이 뜬구름 잡는 낙원얘기가 아니라 현세의 천국을 맛보는 종교로 다가오게됨
댓글(36)
욥 : ???
다들 가끔 잊어버리는게 있는데
아무리 교회가 부패했다는 소리 들어도 여전히 자선 비율이 높다.
가장 큰 이유는 교리 자체가
인간은 누구나 민족,출신 관계 없이 평등하다라 그게 널리 퍼진거임
그전까지 종교는 영웅들의 종교였거든
구약은 우리민족 우리신 쟝쟝맨스러운 일반적인 신화 느낌이면 신약은 님들 착하게 지내용이 대다수라
빈민층이라는,당시로서는 돈도 안되고 포섭가치도 안된다고 판단했던 사람들을 포옹했다는 게 크지.자기들끼리 돕고 상부상조하다 먹고살만해지니 남도 도웁시다! 가 된거고.
동아시아도 유교가 퍼지고
인신공양이니 순장이니하는
괴력난신 많이 때려부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