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톨"
처음에는 한국시장에 샤워용 바디워시 위주로 판매를 시작하였지만 생각보다 파급력이 시원찮았음
그래서 주력군을 바디워시에서 향균 비누, 특히 액체비누 쪽으로 방향을 돌렸고
'오염되기 쉬운 비누'
'절대 오염되지 않고 깨끗하고 순수한 데톨'
이라는 프랜차이즈로 광고했음
그 당시 sars 사스가 유행이 한바탕 지나갔을 때라 폭발적으로 성장
한국 시장에 데톨이라는 브랜드를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에도 신종플루라는 전염병이 재차 확산하면서 또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한국의 위생 청결제 시장의 1군급으로 성장하게 되었지만...
알고보니 대한의사협회 추천이라는 글도 사실상 돈받고 판거라는게 뒤늦게 밝혀졌고
신종플루 시절 향균 물질을 첨가한 프리미엄급 향균 비누라는 광고가
사실 일반 비누랑 큰 차이가 없고
그 향균 물질이 오히려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
가장 큰건 이후 옥시 기습기 살균제 여파로,,,
+ 참고로 비누는 아무리 더러워져도 위생적으로 문제되지는 않음
+ 단 과장 광고, 허위 광고로 저촉받지 않는 이유는
더러운 비누가 위생적으로 깨끗하더라도 심리적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는 근거가 있어서 이게 문제되지는 않았음
댓글(20)
다른 액상 비누는 괜찮나?
성능 자체는 걍 비누라 문제 없음
공포 마케팅 잘했다라는 평가라 기업 입장에선 잘한건데 옥시랑 역인거라..
비누가 더러우면 물로 좀 헹구면 된다
저런 사기광고랑 별개로 거품비누가 사용하긴 편하지...
제대로 활용만 한다면 비누를 따라잡을 청결용품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