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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9)
현악기 대체로 빡세다는건
기타만 두고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소리내는 원리는 똑같으니까 전부 해당될걸
프랫없으면 연주난이도 급상승해서 다 그렇긴 한데
바이올린이 고음이라 삑사리고통이 심한듯
일단 왼손으로 현을 눌러대야하니 굳은살 생기고...
영국은 물론이고 어지간한 유럽에서 과거부터 바이올린이 '교양'을 쌓기 위한 악기라고 불린 이유지
인내심 없으면 소리가 황천을 떠도는 기도소리 같음
피아노 배우고 나서 하는게 좋음.
일단 악보 보면서 활 켜는 것도 일인데 그걸 힘조절을 잘 해야 소리가 남(듣기 좋게 나는거 말고 걍 나는거)
바이올린이 비싼건 악기 자체도 ㅈ갗이 비싼것도 한몫 하지만
입문부터가 더럽고 욕나오고 죠깥은 단계이기 때문이다
뭐냐 니들 이거도 못하냐?
니는 영혼을 악마에 팔았다며...ㅋㅋㅋ
니 곡도 어려운데 리스트 이놈도 니 곡 편곡한답시고 으아악!
바이올린은 일단 송진이 없으면 소리 자체가 안 남
재밌는 거라면 혼자서 연주하는 거하고 여럿이 하나의 멜로디로 연주하는 거하고 소리가 꽤나 다른 것 같더만
바이올린 협주곡 들어보면 진짜 차이 많이 남
어릴때 피아노랑 바이올린 배웠는데
지금은 음치박치...
존나비싼 단소같은 놈이네
방과후 바이올린반 들어가보면 뭔가 지옥에서 고통받는 죄인들 소리만 들렸었던 기억이 난다.
기타가 현악기 중에선 진짜 쉬운 편에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