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란 게 조금이라도 굴러간다면
그렇게 정신나간 공적을
연속으로 자기와 부하들을 갈아가며
쌓는다는게 말이 안 된다는 걸 알아야 한다.
참고로 이순신 장군의 기본 전략이라고 해야할까.
전투 대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일단 철저한 정보전으로 맵핵을 켜놓는다.
2. 그 다음 아군 능력을 극대화시킬수 있는 장소로 적을 유인한다.
3. 어차피 당시 해상에서 수군은 급할 게 없었다.
즉 상황적으로 사령관이 지나친 공적 욕심만 안 내면 철저한 니가와 전략이 가능했다.
4. 위에거 다 하면 일단 이겨 놓은 싸움이 된다.
5. 그래서 윗대가리가 ㅄ짓만 안 하면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지휘하던 조선수군이 피해를 입은 경우는 거의 없다.
이순신이 무리하게 싸웠던 대표적인 전투가 두 번 있는데
선조의 인사 병크로 원균이 조선 수군을 말아먹은 다음에 일어난 명량이었고
후퇴하는 왜군이 다시는 조선을 넘볼 수 없게
재기불능으로 만들기 위해 무리해서라도 전멸시키려고 치고 들어갔던 노량해전이다.
안타깝게도 노량해전에서 무리한 끝에 전사하신다.
힘들게 싸우는게 아니라 알아서 공적을 자동사냥 해주는 상사인데 당연히 이순신이 최고지
댓글(32)
노량해전 같은 경우는 한국 특성상 어쩔수 없음.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쪽에도 처들어오면 확실히 씨를 말려야지 우리 민족이 버틸 시간이 생김.
우리는 배럭 하나하나 만들기도 힘든 상황인데 옆은 해쳐리 무한 증식 전술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함..
별로인 상사ㄴㄴㄴ
같이 일하기 힘든 상사ㅇㅇㅇ
임진왜란때 보면 병사들이 일본군한테 당했다고
하루종일 포격해주는거 보면 부하들 잘챙기는건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