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편의점에 리그오브 레전드 빵이랑 두바이 초코우유 사러 갔다왔는데
내앞에 어떤 젊은 여자손님이 나가면서 문을 활짝 열고 나가는거임 ㅋㅋㅋㅋㅋ
카운터 이모님이 큰소리는 아니고 약간 꿍시렁대는 소리로
"X친년이 지 보XX녕인줄 아나 활짝 열고 쳐나가네 X발것" 이라고 중얼거림
나는 물론 가게 안이라 다 들렸지
근데 문제는 나가던 그여자도 들었나봐
또각또각또각 존나 빠른 템포로 발자국소리 나더니 짜-악 소리가 났음
ㅇㅇ 그여자가 뺨때린듯
와 씨1발 빵이고 초코우유고 나발이고 여기 10초 더있다가 사고터진다 하고 내 위험감지센서가 말해줌
바로 실례합니다 하고 튀어나가려는데 이 미1친년들이 서로 꼬라본다고 길 안비켜주길래 걍
니들만 ㄸㄹㅇ야?? 나도 ㄸㄹㅇ야 이새끼들아 하는 맘으로 떠블 어깨빵 치고 걍 밀고 나와서 집으로 호다닥 도망쳐옴
새벽에 돌아이들 ㅈㄴ많네진짜
30초 더있었으면 나도 뭐 하나 휘말렸을듯
동네 존1나살벌하네 씨1벌거 이사를 가던 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20)
말파이트 어서오고
궁으로 갱회피 지리네
구경할텐데 나라면
구경이야 재밌지만 나중에 경찰이 참고인겸 증인으로 나 부를거잖아 ㅋㅋㅋ 귀찮고 무서워 ㅋㅋㅋㅋ 전과 0범인데도 경찰서는 그냥 무삽잖아 공기가 ㅋㅋㅋㅋㅋㅋㅋ
차가운 새벽 공기에 뜨거운 한 방
Eject! Eject! E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