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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는 군대가 힘들다 한표 가장 세속적이니
일생의 마지막 일탈 '군대'
군종병/장교면 뭐..ㅎ
난 군대 있을때 봤던 천주교 군종장교님이 미사 끝나고 담배피우는데 우리한테 인사하면서
사제복 안주머니에 철제 케이스 꺼내시더니 한쪽에 담배 반대편에 있던 성냥으로 담배불 붙이던 존나 멋진 모습을 아직도 잊지못한다
오...낭만...
철제케이스가 주는 그 간지가 참 좋지
라이터도 지포면 더 좋음
그거 생각난다
이정재였나? 배우 생활 초기에 너무 바빠서 잠도 제대로 못자니까 입대 했다는거
입대하고 원하는 만큼 잤다고...
이정재는 방위였어서 원하는만큼 잔듯
음 내가 만나뵜던 군종신부님들은 다 왠지 항상 화가 나 계셨었는데
군대 두번가서 그런거 아님? 불교인가 천주교인가는 일반병 입대, 군종장교 입대로 2번 간다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