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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5)
혼자사는 백수라 저런거 못느껴봄
6년간 백수였던 사람도 잘살소있다.
멋있다
백수인적이 없어서 못느껴봄
내가 저걸 겪어봐서 진짜 공감함.
밤 꼴딱 새고 6시 쯤 되면 어머님 일나가시느라 일어나셔서 준비하심 그럼 난 누워서 쥐죽은 듯 자는 척함.
어머니 일 나가시면 그 때 스물스물 일어나서 냉장고 뒤져서 이것저것 꺼내 먹고... 겜 켜서 겜하고
어머니 퇴근하실 때 쯤 다시 자고 또 12시 쯤 일어나서 겜하고
진짜 무기력해지더라... 탈출하기가 정말 힘들었음
2년 하고 탈출했는데 ㅋㅋㅋ 살면서 한 번도 안온 우울증 올 뻔 함
그래서 오전 파트타임뛰면 개꿀! 은 너무 성실한가
나도 한달 저리 해본 기억나네.... 회사가 어려워서 유급휴가시절이었지...
와이프는 일하러 나가고 ㅋㅋㅋ
2년이라 내가 선배군
후... 너는 나처럼 되지 마라?
내가 1년 8개월정도 그랬는데
1년차까지는 웃었는데
2년차되니까 ㄹㅇ 정신이 왜 맛가는지 알거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