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촬영할 땐 최대한 촬영장을 봉쇄하면서
등장인물이나 스포일러를 최대한 막는 것이 중요한데
최근에는 스마트폰 카메라도 발달하거나
심지어 드론까지 사용해가며 촬영현장을 찍고
인터넷에 업로드하기도 하기에
제작사들은 최대한 영화 촬영을 비밀리에 하거나
스튜디오 촬영 등으로 감춤
올해 개봉했던 데드풀과 울버린의 경우에는
실내 스튜디오 촬영도 있었지만
핵심 지역인 보이드의 촬영지가 실외채석장이었기 때문에
드론을 이용한 파파라치에게 굉장히 취약해
영화 촬영 사진과 동영상이
다수 유출되곤 함
그럼에도 영화 개봉 직전까지 로라, 엘렉트라, 블레이드, 갬빗 등
핵심 카메오들을 숨기는데 성공했는데
데드풀의 배우이자 핵심 투자자인 라이언 레이놀즈는
"드론 촬영을 통한 스포일러를 막기 위해
드론 뜬게 보이면 큰 소리를 질러
배우들이 은폐엄폐를 하는 훈련을 했다" 면서
카메오를 숨긴 전술에 대해 밝힘
다행히 실제 촬영 도중 이 전술을 쓸 기회는 없었지만
항상 긴장하면서 촬영을 했다고
댓글(18)
그럼 파파라치도 스텔스 드론 보낼 듯 ㅋㅋㅋ
데드풀스럽군
울버린 딸 뻘리컸지만 어린느낌 남아있어서 좀 뭉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