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원작이랑 비슷하게감
미샤가 잡히고
라이토에 대한 감정만 남긴채 데스노트의 소유권을 포기함
렘이 라이토에게 와서 ㅈ됬어 콩쥐야 라고 하자
라이토가 원작과는 달리 L을 심장마비로 죽이는게 아니라 이런저런 상황에서 죽는다라고 쓰라고 협박하고
렘은 수용하고 소멸함
이와중에 L은 결국 라이토가 키라임을 알아채고 창고로 유인해냄
L이 너가 키라아니냐? 라고 묻자 라이토가 순순히 그래 내가 키라다 라고 말해줌
그리고 데스노트도 보여주면서 옆에 있는 류크도 소개시켜줌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L은 라이토를 제압하기 위해서 왼다리 정강이에 총쏨
그러나 이 모든건 라이토의 빌드업!
엘에게 데스노트의 엘의 이름을 보여주면서 너는 이제 권총살1자로 생을 마감한다고 알려줌
L은 나는 틀리지 않았어!! 라고 외마디 절규하면서 권총살1자로 사망함
L은 사망했고 라이토는 죽지않을 정도로 다쳤으니 라이토가 L을 키라로 덤탱이 씌울 생각에
싱글벙글하고 이제 신세계의 신은 나다! 라고 기뻐함
그러자 갑자기 가만히 있던 류크가 아...엔딩 다봤다
이제부턴 노잼전개 이니까 죽여야지
라고 데스노트에 이름적음
라이토는 갑작스런 사태에 아니 ㅅㅂ? 하면서 류크 바짓가랑이 붙잡고 애원하다가 사망함
보면 작가가 윗선의 억지전개요구가 없었다면 이런식으로 끝나지 않았을까 생각함
댓글(30)
결말이 말이 많긴 했지만 작가가 다시 수정한다고 해도
류크가 라이토를 데스노트에 적는 엔딩은 그대로일것,
이미 류크가 라이토에게 정 떨어진지 한참이라
라이토는 끼가 충만한 재밌는 녀석인데 왜 정 떨어진 거지?
노래 의외로 다 좋더라 ㅋㅋㅋ
난 갠적으로 라이토 데스노트 첨 이용 때 넘버가 좋더라
믿을수가 없어 꿈을꾸는 걸까
정말죽였잖아 나의손으로
다필요없고 여동생으로 딸쳤다면 키라가 안잡혔을텐데
이러면 엘 좀 추해지는데
뭔...??
애초에 류크가 재미로 데스노트를 떨궜다는 설정이었으니
결국 류크가 라이토의 부랄을 잡고있는 것과 다름없군.
윗선 억지 전개 어쩌고보다는... 그냥 라이토 승리 루트 엔딩으로 보이네...
영화판이 엘 승리 루트였다면...
뭐....나는 솔직히 뮤 결말 별로 안좋아하는게 류크의 개입 폭이 너무 큼 그간 보여준 스탠스에 비해서 오히려 류크는 끝에 끝에가서 라이토 자신이 자기를 파멸시키는 것까지 지켜볼 거같은 캐릭터라
데스노트는 영화엔딩이 최고라고 생각함
L 스스로 데스노트에 이름 적어서 자기 목숨을 걸고 키라 잡은 이야기 진짜 최고였음
뮤지컬판은 류크가 라이토를 처음부터 조롱하며 지켜보는 입장이라 재미 없다고 판단하면 그냥 바로 적어버릴만했음
원작도 본질적이로는 그랬지만 뮤지컬의 라이토는 그저 류크의 재밌는 장난감에 불과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냄
데스노트 뮤지컬 한번 본적 있는데 재밌긴 재밌었음
노래도 상당히 괜찮았고
솔직히 제반니가 하루만에 다해줬다 ㅇㅈㄹ하는거 존나 김새긴 했음..걍 L 선에서 끝냈어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