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세레나와 비너스 윌리엄스는 랭킹 200위권 밖에 있는 남자 선수라면 누구든지 이길 수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주장했다.
이들의 자신감은 당시 랭킹 203위였던 카르스텐 브라슈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담배와 맥주를 즐기며 하는 특이한 훈련법으로 유명했던 브라슈는 호주 오픈에서 이 "성대결" 도전을 받아들였다.
실제 경기 결과는 놀라웠는데, 브라슈는 세레나를 상대로 6-1, 비너스를 상대로 6-2로 승리했다.
이 사건은 성별과 운동 능력의 상관관계에 대한 논쟁을 촉발시켰으며
노련한 프로 선수가 어떤 놀라운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지 알려줬다.
댓글(33)
모든 스포츠라 불릴 만한 것들중에서 가장 격차가 적은 스포츠는 바둑이다.
국여농 대표들 스파링 상대가 중딩이리더라
여축 국대가 남자 중학교 팀하고 붙어도 어려워서
공개 시합으로 경기 못한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