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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꼬마애는 마망이 생겼으니(아님) 해피엔딩 아닐까요?
오비완 눈나...
부장님이 아나킨이었던거임ㅋㅋㅋㅋ
이 만화는 볼 때 마다 참 복잡한 심경이야....
진짜 애 엄마 입장에서 복장 터져 죽을 듯
아파 죽겠는데 남편도 뺏겨 자식도 뺏겨
심지도 자기 탓도 아닌 이유로
으으으으으음 어지럽군
글쓴이 지망생으로써 애엄마는 무슨 심정일까 진심 궁금하다
언급만 되고 안보이니까 상상할게 많아지네
자신이 아파서 가정이 파괴되어 가는게 눈에 보임
남편은 점점 자신에게 지쳐가고 나에 대해 소홀해짐
사랑하던 아들은 이제 내가 무서운지 내 얼굴도 쳐다 보지 않고 병실에도 찾아오지 않게됨
남편의 죽음 소식을 들었는데 나보다도 저 여우같은 여자에게 위로의 말이 더 가는걸 봄
남편이 증오스럽고 잘 죽었다고 생각이 들면서 자신의 아픈몸을 보며 미안해지기도 하고
복잡한 감정에 우는 것 말고는 하지 못함
다른 장면도 있었는데, 분명 죽은 남자 와이프랑 대화하는 장면이었던거 같음
와이프 입장에서 보면 본인은 아프고, 남편과는 사별했는데 아이를 믿고 맡길만한 사람이 남편의 불륜녀뿐이라는 아이러니한 상황
애 엄마는 모르길....
근데 유게서 몇년째 보는 만환데 단편같은 거야? 그림 너무 잘그리는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