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악역의 목표이자 작중 키아이템이지만 모든게 베일에 싸여있는 존재 "알고리즘"
이름이 어째서인지 알고리즘인가 싶지만 아무튼 그렇다는것에서 유추되듯이
이 쇳덩이 자체가 "공식"이다.
물질의 형체를 한 공식.
굉장히 위험한 물건인데
도대체 어떻게 작동하는건진 모르겠지만
만약 가동한다면....... 온 세계의 엔트로피가 강제로 역전된다고 한다.
쉽게말해 전세계에 되감기 시전으로 죄다 무로 돌려버리는 위험한 물건이라는것.
다만 영화에서 그걸 구체적으로 알려주지도 보여주지도 않고
좀만 더 신경껐다간 맥거핀으로까지 날려버릴수도 있었을정도로 초후반전에도 키포인트에서 벗어나버려서
그냥 와 개쩌는구나 하는 뭔가 이상은 알수가 없는 미스테리한 물건.
댓글(6)
간만에 테넷 다시 봐야징
우리는 그걸 맥거핀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아! 이 말투 유행 지났는데ㅠ
보통 이런류 작품이
적측이 확정된 미래안에서 웃고있고
주인공이 바꾸려고 노력하는 전개인데
테넷은 반대로 주인공이 확정 미래에서 웃고있음 ㅋㅋㅋㅋㅋ
주인공보다 닐만 기억에 남던 영화
뭐 어떻게보면 잘 만든셈이지
사실 전혀 말이 안되는 물건이고 그 누구를 데려다놔도
작동방식이나 구조, 메커니즘에 대해 전혀 설명할 수가 없는 무언가니까
근데 그걸 두루뭉실한 말로 대충 해버리면
관객들이 몰입하기 힘드니 물질적인걸로 단순하게 표현하면서
"시간여행 첩보"그 사건 자체에만 몰입시키고
복잡하고 오히려 괜히 건드렸다가 짜치기만 할 개념은
대충 물건으로 만들어서 넘기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