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4에서 혜성같이 등장하여 씹덕들마저 폴아웃의 세계로 끌어들였다는 어마어마한 업적을 세운 나나코 모드
이 위대한 선구자나 다름없는 일본의 모드 개발자 양반이 이 모드를 만든 이유는 의외로 어이없을 정도로 황당한 사건 때문이었는데
개발자인 hiyokomod는 DLC '파 하버'를 하면서 홀로테이프를 통해 DLC의 주요 등장인물인 '카스미 나카노'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정작 그를 기다리던 건 악명높은 베데스다식 NPC밖에 없어 좌절했다가 결국 내가 원하는 카스미쨩을 만든다는(...) 동기로 시작했다고 한다
....구라 아니고 진짜 본인이 모드 소개 페이지에 직접 밝힌 내용이다 (주소 : https://www.nexusmods.com/fallout4/mods/38588?tab=description)
'아니 DLC까지 깼을 정도면 베데스다겜 NPC들 퀄리티가 뭔 꼬라지인지는 다 알고 있었을텐데 대체 뭘 기대한 거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사실 일본어 더빙판을 해보면 이해가 간다
이 영상에서 10분 23초 부분에서 나오는 홀로테이프가 일본 유저들이 처음으로 듣게 되는 카스미의 목소리다
그럴 만 했네
댓글(22)
저 모드의 기반되는 기술력으로 타르코프에 미소녀 스킨을 박을 수 있게되고 좀보이드에 미소녀 모델링을 만들고 그러고있음
그로자
덕분에 잘 즐기고 있음 ㅋㅋ
아 나도 카스미래서 기대는 해본적있었는데 ㅋㅋㅋ
저 모드가 유료 모드랬던가?
아님 저걸 따라한 다른 캐릭터가 유료였나
ㄴㄴ 공짜
폴아웃4 대화할때 캐릭보는맛도 있어서 쓸만한 모드